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사카 푸드 파인더 후보, 진짜로?!
클릭하면 커집니다.

이런 이벤트가 있었어요.
오사카 식도락 여행기를 올리면 총 15명의 후보를 뽑아서, 일반인 투표를 거친 뒤에 8명의 선정자를 오사카로 보내주는 푸드파인더 이벤트!
여행일은 12월이라니까 마침 회사도 안 다니겠다, 걸리면 좋고 안 걸려도 그만이라는 생각에 2년 전 일본여행기에서 오사카 부분만 추려내서 응모를 해봤지요.
그러고나선 응모했다는 사실마저 까먹고 있었는데........

오늘 문득 '아, 그런게 있었지?' 싶어서 확인차 홈페이지에 가봤더니


클릭하면 커집니다







어헉?!



후보에 올랐다??????? 진짜로????????? Σ(ㅇㅁㅇ

우와................이런 경험 처음이라서 잘 와닿지도 않네요;
일단 15명 후보에 들었으니, 푸드 파인더로 선정되지 않아도 일단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은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벤트 취지가 '알려지지 않은 맛집 찾기'라서 유명한 곳만 돌아다닌 저는 가능성이 없을 줄 알았는데 어지간히 응모한 사람이 없었나 싶기도 하고(....)
어쨋든 이것만으로도 맘이 좋네요.


근데 출발일이....................12월 3일.

여기서 저의 11월-12월 계획을 잠시 피로해 보자면,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는 후쿠오카 여행입니다.
29일 오후에 후쿠오카에서 배를 타고 부산으로 들어와서, 12월 7일까지 본가에서 뒹굴다가 울산 애니원에도 잠시 다녀오고 간만에 정신줄 놓고 희희덕 거릴 생각이었는데.......
만약 저 푸드파인더에 덜컥 걸려버리면 29일에 부산에 들어와서 12월 2일에 다시 서울로 올라와야 하는 상황이 발생, 3일에 다시 출국합니다;;
피곤한 건 둘째치고....아니, 노는거니까 피곤한건 별로 상관이 없는데.

1. 일단 여행 자금은 본인 부담이라 비상금 깨야한다 : 게다가 일단 푸드파인더이기 때문에 5군데 이상의 맛집을 리뷰해야 하는게 미션 중 하나임;;
2. 본가에 오래 못 있는다 : 이번엔 좀 오래 있으려고 굳이 후쿠오카에서 배타고 들어오는건데 이러면 의미가 없어짐;; 이제와서 배 취소하고 비행기로 바꿀 수도 없고ㅠㅠ



.............마치 당첨이 된 것처럼 떠들어대고 있군요, 저는^ㅂ^
적어도 12월 중순만 되도 이렇게 고민은 안 했을텐데ㅠㅠ 12월이라고 해서 중순이나 하순쯤일 줄 알았는데 12월 시작하자마자 일 줄이야!!

결과발표는 16일입니다.
오사카냐, 5만원 상품권이냐가 달린 문제라서 두근두근 하네요.


덧 : 푸드파인더 피커 리플에 번호까지 달려있길래 은근히 투표현황을 예상할 수 있게 해놨는데, 7번 후보님은 이웃 블로거를 총동원 하셨는지 초반에 완전 선전!
이 분 꼭 뽑히셔야겠네요;ㅂ;

by 아카시스 | 2009/11/07 21:19 | 주절주절 | 트랙백 | 덧글(1)
제3회 세이유 일정 공개



제 3회 세이유의 상세정보가 나왔네요.

날짜는 이미 공개 된대로 1월 23일 토요일.
23일의 이벤트보다 27일 발매되는 콜드 슬립의 드라마CD가 더 기대되는건 기분 탓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갈까요(...)
시간은 2시 반과 6시네요.
그럼 성우 분들은 다음 날 아침 비행기로 돌아가시겠군요:>
장소는 숙명아트센터. 숙대입구역이면 홍대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거리니까 럭키!
환승을 두 번이나 해야 하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응?







가격이 왜 저래?


R석이 9만원, S석이 8만원도 아니고.
1층이 9만원, 2층이 8만원?????
1층 규모가 380석인데 맨 앞자리도 9만원이고 맨 끝자리도 9만원이라고? 맨 앞과 맨 뒷자리의 차이가 13줄이나 되는데???????

이것들이 미쳤나......

좌석수가 적어서 가격 인상이 된거라던데, 1층 380석만으로도 충분히 많아 보이는건 나만의 착각이니....?
솔까 성우진이 티켓팅 전쟁 일으킬 정도로 쟁쟁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여태껏 세이유 니네가 깔끔한 이벤트 연출과 탁월한 진행으로 고객들을 만족 시켜놔서 기본 밑밥이 깔린 것도 아닌데, 뭘 믿고 이딴 식으로 장사하니?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스탠딩석으로 공연해서 전좌석 동일가격인 것도 아니고, 소극장에서 저런 가격을 받으시겠다?
이건 뭐 미친 머리에서 나온 의견이 아니고서야 웃음도 안 나온다.
관객이 봉으로 보이니???


암만 엿같아도 한국에서 열리는 일본성우 이벤트는 다 참여하려고 했는데....짜증나네요, 이거.
가격에서 완전 짜게 식었음.
저것들이 미친거지 진짜.......대체 한국 시장을 얼마나 우습게 보면 저래?

안 그래도 이번엔 참가 안 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관객수 적겠다 싶었는데, 이러다가 성우와 관객 둘 다 민망해질정도로 자리가 텅텅 빌까봐 벌써부터 걱정되네요.
어찌됐든 참가는 모두 하겠다고 생각했던 나부터 이렇게 흔들리고 있으니.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는 일본-부산에 있을 예정이라 인터넷도 안 되고 본가에 주거래 은행이 없어서 입금도 못 하기 땜에 다른 사람한테 부탁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은 1차 티켓팅은 무리일 것 같고;
2차는 가능할 것 같긴 하지만.............아........솔까 가기 싫다.........
성우는 보고 싶지만 주최사가 더러워서 가기 싫다.
세이유 니네는 제발 피드백 좀 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팬들 반응 좀 살펴보라고!! 니네 밥줄이라고!!!!!! 봉이 아니라 밥줄이라고!!!!!!(버럭)
관객석 텅텅 비면 덩달아서 짜게 식을 게스트들은 어쩔거냐고ㅠㅠㅠㅠㅠㅠㅠ 아오 진짜ㅠㅠㅠㅠㅠ

티켓팅 하려고 모아둔 돈, 그냥 펀드에 ㅊ넣어 버릴까보다......샹.



일단 티켓팅까지는 시간이 있으니까 좀 더 생각은 해보겠지만, 세이유 정말 짜증난다.

by 아카시스 | 2009/11/06 19:46 | 성우는 나의 힘 | 트랙백 | 덧글(2)
[신촌] 내고향 막창

요즘은 남의 살보다 남의 내장이 땡겨요.
무슨 말이냐면, 곱창이 먹고 싶다구요.
고기는 정육점에서 사와서 집에서 구워 먹을 수 있지만 곱창은 그게 안 되니까 한번 땡기기 시작하면 막 괴로워집니다ㅠㅠ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을 순 있어도 고기집에서 혼자 고기를 구워 먹을 순 없잖아요.....1인분만 주문이 안 되니까ㅡㅜ

어제도 곱창 먹고 싶어서 허덕허덕 대다가, 오늘 회사언니 꼬셔서 퇴근하고 곱창집으로 달려갔슈!




지글지글 구워지고 있는 곱창. 정확히는 돼지 막창.
그리고 급으로 간 거라 디카를 안 가지고 있어서 아쉬운대로 롤리팝으로 찍었음.

신촌과 홍대 중간 즈음에 있는 '내고향 막창'이라는 가게인데, 찾아가기 좋은 위치에 있는건 아니지만 은근히 입소문을 타서 인기가 있더라구요.
막창 2인분 주문했어요.
언니도 나도 배고픔에 지쳐서 허덕허덕 하고 있는데 솔솔 올라오는 막창의 향기가 얼마나 향기로운지!
침만 꼴깍꼴깍 삼키면서 막창이 익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음.

여기 막창 맛있네요!
국내산 막창을 쓴다고 하는데, 크기도 크고 비린내도 없고 완전 꼬소한 맛!!>ㅂ<
특제 소스도 맛있어서 푹푹 찍어 먹었어요/ㅂ/
김치도 깔끔하니 맛있고.

맛있어서 1인분 더 추가주문 했슴다.
1인분에 9000원, 돼지 막창 치고는 좀 비싼 가격이지만 제값은 하는 맛이예요.




막창만으로 배를 채우려면 지갑이 파산나야 하기에(...)
적은 값으로 효율적으로 배를 채우고자 주문한 계란밥.
어린 시절, 반찬 없을 때 먹었던 그 계란밥이예요.
이거 진짜 오랜만에 먹는구나;ㅂ; 우왕 맛있다ㅠㅠㅠㅠㅠㅠㅠ
양도 꽤 되는 편이라 둘이서 하나 시키면 적당할 듯.

뒤에는 서비스로 나오는 북어 계란국. 리필 가능:>


둘이서 막창 3인분에 계란밥 해서 2만 9천원 나왔어요.
계산하고 나오니까 가게 분이 따라 나오시면서 페브리즈 칙칙 뿌려주시는 센스까지!
"고기 냄새 풍기면 개 달려들어요~" 라고 하십니다. 푸핫!!;ㅂ;



이제 이번달 말에 집에 내려가면 풍년곱창으로 또 먹으러 가야지.
아마 아빠가 사주실 거니까! <<

by 아카시스 | 2009/11/05 22:33 | 싸돌아 다니기 | 트랙백 | 덧글(2)
마지막 생휴




이랬던 휴가였습니다.

자고 일어난 뒤 얼마 안 있으니까 주문했던 커버춰 초콜릿과 케익틀이 도착해서 그걸로 브라우니 굽고.
정사각형 틀이 없어서 맨날 원형 틀에다가 굽고 자르는 식이었는데, 확실히 사각틀을 쓰니까 편하고 좋네요.
유산지 까는 것도 엄청 편해!

어제 브라우니 만들 때 쓸 버터를 사려고 마트에 갔더니 죄다 큰 용량 뿐이더라구요ㅡㅜ
난 240g이면 충분한데 450g짜리밖에 엄써.......게다가 가격도 피토하게 비싸!
450g 버터가 7500원이라니, 고기보다 더 비싸잖아!!!!!!
마트를 네군데나 돌아다녔는데도 결국 발견하질 못해서, 그렇다고 고기보다 비싼 버터를 살 용기는 없어서, 결국 카놀라유 들이부었어요☆
그래도 맛 자체에는 큰 영향이 없네요.
버터 특유의 향과 고소한 맛은 없지만.........[먼산]


베이킹 할 때는 재밌지만 설거지는 늘 막막해지죠...............그 기름기.........OTLOTLOTL







그래서 콘티를 어쩔거냐거.......
난 콘티가 제일 힘들고 제일 어렵고 제일 골치 아프고 제일 무서워!!
.....근데 싫지는 않아......

by 아카시스 | 2009/11/03 21:07 | 언제나 삽질인생 | 트랙백 | 덧글(4)
마트에 가면





완벽한 내 얘기..............................OTL

100g당 가격 따지는 것도 진짜로 합니다.
요새는 그나마 1+1의 폐해에서 좀 벗어났고....(벗어나는데 2년 걸렸음ㄱ-)


저래서 마트는 일주일에 최대 한번만 가야함.
한번 갔다 하면 일주일 생활비가 홀라당 날아가버리니ㅠㅠㅠㅠㅠㅠ
저번 주도 의성마늘햄에 증정품 두개를 달아주길래 낼름 집어왔다가 파산 났지요'ㅅ')-3
햄 중에서는 롯* 의성 마늘햄이 지존인 듯.

by 아카시스 | 2009/11/02 20:38 | 주절주절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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